도시인문학연구소 '2015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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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0-19 00:00 조회 5,4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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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최 ‘2015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東大門, 사람을 잇고 門/文을 열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올해 선정되었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동대문구청과 함께, “東大門, 사람을 잇고 門/文을 열다”라는 주제로 동대문구민을 위해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 세 영역에 걸쳐 다채로운 무료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강좌는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여덟 곳의 인문지역자산인 ‘동대문 고미술거리’, ‘답십리 영화촬영소’, ‘선농단’, ‘서울약령시’, ‘홍릉 숲’, ‘영휘원’, ‘숭인원’, ‘흥인지문’, ‘세종대왕 기념관’의 이야기를 역사, 철학, 예술, 문학 등 각각 4회에 걸쳐 인문학 분야의 학자와 문인들이 밀도 있게 다룬다. 2015년 12월부터 일년 간 계절별로 “사람이 모이는 곳에 예술의 온기가 가득하다”(겨울), “씨를 뿌려 밭을 가꾸어 사람과 나누다”(봄), “왕가의 여인, 근대화를 꽃 피우다”(여름), “門/文을 열고 사람을 만나다”(가을) 라는 주제로 총 32강을 진행한다.
인문체험은 동대문구의 가장 중요한 인문자산인 동네문구 주민들의 이야기를 역사, 철학, 예술, 문학 등 네 가지 인문학적 시각으로 담아낸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대문구 역사탐방>’, ‘평등과 소통, 시각장애인의 보행과 공간인지를 위한 <따뜻한 촉각지도 만들기>’, ‘중학교 2학년의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15세 영화제>’ ‘주민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는 <골목 스토리텔링>’ 등 네 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동대문구의 모습을 담은 “동대문구 공감展”을 위한 사진공모전과 “동대문구 골목다큐” 영상공모전이 진행된다.
2015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전국적 규모의 “인문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인문공감콘서트”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10월 30일 금요일 2~4시에 개최되어 최종현(통의도시연구소 소장)의 “서울로 가는 길”이라는 강연과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인문주간”에는 극단 ‘목요일오후한시’와 함께 하는 <외로움에 말걸다>라는 플래시백 형식의 즉흥연극이 26일 월요일 9시와 29일 목요일 3시에 열린다.
문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서윤경 02-6490-5345
자세한 사항은 http://blog.naver.com/dongdaemungu2015
http://cafe.naver.com/dongdaemungu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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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는 철학, 역사, 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도시과학 분야의 연구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다. 도시공동체 형성과 이를 통한 긍정적 가능성을 열어 인문적 도시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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