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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영화평론상 수상자 및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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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6-07 16:30 조회 16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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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3회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영화평론상의 수상자가 다음과 같이 결정되었습니다. 시상식은 2022년 6월 21일 ZOOM 화상 회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됩니다.


 



수상자 및 수상작


 


대학부


 


대상 : 수상자 없음


최우수상 : 김영민(고려대학교 한문학과), 「재현하는 매체가 도달한 폭력에 대한 근본적 성찰 :  영화 <더 서클>」

             김현진(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완벽하게 푸른 이세계(異世界) 스릴러」


장려상 : 수상자 없음


 


대학원부


 


대상 : 김윤진(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무엇을 '보고, 듣고, 말할' 것인가 - '이미 이야기(already story)'와 '이야기-되기(being story)'사이에서」



최우수상 : 수상작 없음


장려상 : 황현(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가상현실은 없다- 『악플러 죽이기』를 중심으로」





 


심사위원


 


유승환(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배주연(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연구소 연구교수)


이설희(용인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 전공 교수)


유인혁(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심사평


대학부 최우수상 공동 수상작 “재현하는 매체가 도달한 폭력에 대한 근본적 성찰”은 SNS를 통한 가상 공간에서의 집단적 폭력을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것’으로 만들어나가는 영화적 재현의 문제를 꼼꼼히 검토하며, 이로부터 <더 써클>에서 읽어낼 수 있는 영화적 성찰의 의미를 질문하고 있다. 영화를 통해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과 정보통신기술의 양면성을 읽어내는 방식이 다소 상투적인 것일 수 있다는 아쉬움이 없는 바 아니지만, 장면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건과 행위들에 대한 영화적 재현의 의미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학부 최우수상 수상작 “완벽하게 푸른 이세계(異世界) 스릴러”는 애니메이션 <퍼펙트 블루>를 통해 가상공간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폭력의 유형들과 그 재현의 방식을 살피고 있다. 논리적인 비약이 종종 발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공간적 이미지의 제시를 중심으로 작품의 영화적 · 장르적 문법을 해명하려 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작품을 통해 드러나는 폭력의 양상을 다층적으로 살펴보려는 의욕적인 시도를 높이 평가하여 최우수상 공동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대학원부 대상 수상작 “무엇을 ‘보고, 듣고, 말할’ 것인가”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를 통해 허구적 혹은 가상적 이야기와 실재의 관계를 재검토하며, 실재에 군림하는 ‘이야기-되기’의 폭력이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실재를 대체할 수 없는 가상으로서의 자기 지위를 고백하면서 어떠한 ‘이야기’로도 대체될 수 없는 실재의 존재를 증명해나가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의 새로운 ‘이야기-되기’ 전략을 강조하는 글이다. 뚜렷한 문제의식에 기반한 설득력있는 분석 뿐만 아니라, 가상적인 이미지와 이야기에 이미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관객들의 ‘볼 수 있는’ 역량의 문제를 제기하는 결론 또한 인상적이다. 이번 응모작품 중 가장 돋보이는 글이었다는 점에 심사위원 전원이 동의했으며, 별다른 이견 없이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그 밖에 대학원부 응모작 “가상현실은 없다”는 몇 가지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았으나, <악플러 죽이기>의 이야기 구조로부터 가상공간의 집단폭력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고통의 고유함에 대한 강렬한 윤리적 메시지를 도출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추후의 발전을 기대하는 뜻에서 별도로 ‘장려상’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심사위원단을 대표하여 유승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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