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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문학포럼

제2회 도시인문학연구소 해외석학초청 강연-"Contextuality in Urban Soci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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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1-11-14 00:00 조회 1,60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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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문학포럼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해외석학초청강연

 

 

제목: Contextuality in Urban Social Research:

Theoretical expectations and empirical findings in contexts outside the core: The case of Athens-Greece

(맥락성을 고려한 도시 사회학 연구: 핵심을 벗어난 맥락에서의 경험적 발견과 이론적 기대-그리스 아테네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자: Thomas Maloutas(토마스 말루타스)

사회 및 통역: 남영호 HK연구교수 (순차통역)

 

일시: 2011년 11월 14일 4시-6시 30분

장소: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 20-623

 

 

 

 

초대의 글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에서는 이번에 남유럽 도시연구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토마스 말루타스(Thomas Maloutas)선생님을 모시고 강연을 듣고자 합니다.

 

 그간 도시 사회이론의 패러다임은 영미권의 맥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영미권과 다른 맥락에 처한 남유럽의 도시들은 지금과 같은 패러다임을 통해서는 제대로 분석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말루타스 교수는 기존의 패러다임과는 다른 사회이론의 시각을 통해 남유럽 도시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말루타스 교수는 그리스 아테네 도시 과정을 사례로 분석함으로써 특정한 맥락에서 도출된 경험적 발견이 기존의 이론적 패러다임의 기대를 어떤 식으로 벗어나고 있는지를 비교하여 보여주고자 합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말루타스 교수는 이주와 관련하여 나타나고 있는 아테네의 공간적 분화 경향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아테네의 도심 재개발이나 도시 재생과정과 복잡하게 얽혀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공간적 분화를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은 무엇일까요?

 

도시연구가 그 학적인 엄격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구체적 맥락을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말루타스 교수의 이러한 문제의식은 동아시아 도시의 특수한 맥락을 담아내는 새로운 도시연구의 이론적 패러다임을 모색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관심과 무척이나 닮아 있습니다.  

 

 

 이 주제에 관심이 있으신 여러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진지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나가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강연자 소개

 

토마스 말루타스( Thomas Maloutas)는 그리이스 도시사회학자이자 지리학자로서, 주요관심사는 남유럽 도시의 계층간, 인종간 공간적 분화(segregation)이다.

 


 

 도시 및 농촌 사회학 연구소의 소장(Institute of Urban and Rural Sociology  http://www2.ekke.gr/main.php?id=301)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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