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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차 도시인문학포럼 -기계는 자신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의 (탈)인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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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1-10-26 00:00 조회 56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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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6일 온라인을 통해 제69차 도시인문학포럼이 개최되었다. ‘기계는 자신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열린 금번 포럼은 문학평론가이자 수유너머104의 연구원으로 활발한 비평활동을 하고 있는 최진석 선생님의 발제로 진행되었다.


 최진석 선생님은 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의 ()인간학을 주제로 먼저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한 장면을 통하여 호모 파베르와 휴머니즘의 신화를 설명하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들뢰즈와 가타리 그리고 엥겔스, 헤겔, 맑스 등의 논의를 통하여 인간과 기계의 상호 공속성, 기계주의의 역사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도스토옙스키가 속기사의 도움을 받아 세계적인 명작 죄와 벌을 탄생시킨 일화를 통하여 근대성의 전도와 미래의 기계-인간, 창작과 매체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최진석 선생님은 기계는 항상 접속과 연결을 통해 그 내재적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생산한다고 설명하는 한편, 인간으로 조건 지어져 있음을 인식하는 가운데 근대성과 휴머니즘에 대해 근본적으로 사유하는 것이 ()인간학의 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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